통계청, '국가주요지표 체계' 공청회 개최

통계청(청장 박형수)이 국회 예산정책처(처장 국경복)와 공동으로 국가주요지표 체계 공청회를 오늘 오후 2시 국회에서 개최합니다.
국가주요지표 체계는 국가 발전 상황을 종합적이고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한 핵심지표 체계로 통계청이 지난 5월부터 민간 연구팀을 구성해 해외사례, 국내여건 등을 감안한 국가주요지표 시안을 마련했습니다.
통계청은 공청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한 국가주요지표는 이미 운영 중인 e-나라지표 시스템을 통해 내년 4월부터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부족한 통계의 개발, 지표체계 보완 등 개선 노력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입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국가주요지표 체계가 구축, 활용되면 국가발전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가 높아지고 관련 국가정책 수립과 원활한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