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예비신랑 어떨까? 과거발언 화제 "10년간 동료 짝사랑"

입력 2013-11-13 10:28   수정 2013-11-13 10:42

`양정아 결혼` `양정아 예비신랑`

배우 양정아가 3세 연하의 예비신랑과 결혼하게 되면서 그의 과거 발언도 하제다.
양정아는 과거 2008년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 출연해 `10년동안 짝사랑한 동료 남자 연예인이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양정아는 "짝사랑했던 상대는 아직도 이 사실을 모른다"며 "그는 노래를 잘 한다"고 힌트를 줬다.
그는 이어 "MBC 드라마 출연 당시 짝사랑 상대와 함께 만나는 자리가 종종 있었다"며 "나보다 오빠이면서 현재 싱글"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신봉선은 "`골드미스가 간다` 때도 언니가 이 말을 한 적이 있었다"며 장동건, 김찬우, 변우민, 김병세 등의 연예인들을 열거했다. 당시는 장동건이 고소영과 결혼하기 전이었다.
양정아는 끝까지 진실을 밝히지 않았지만, "그는 작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했기 때문에 나는 그의 이상형이 될 수 없었다"며 "만약 지금이라도 그가 만나보자고 한다면 생각해보겠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양정아 예비신랑, 짝사랑 과거발언 들으니 더 궁금해" "양정아 예비신랑도 혹시 노래를 잘해?" "양정아 예비신랑, 어찌됐든 결혼 잘 하는 듯" "양정아 예비신랑과 이제 정말로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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