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증가폭 4개월만에 ‘최대’

이근형 기자

입력 2013-11-13 12:00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은행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크게 확대됐습니다.
한국은행은 13일 10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하고 10월중 은행의 가계대출이 전달보다 2조5천억원 증가한 474조4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취득세 감면혜택이 종료됐던 지난 6월 4조7천억원 증가한 이래 4개월만에 가장 큰 규모입니다.
특히 정부의 지난 8.28부동산대책과 가을 이사철 수요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1조8천억원 늘며, 증가폭이 전달의 6배로 확대됐습니다.
마이너스통장대출 역시 전달인 9월 추석상여금 지급 등 계절적 요인이 사라지면서 9월 1천억원 감소에서 10월에는 7천억원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한편 10월들어 은행들의 수시입출식 예금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반면 정기예금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은행들이 대출확대에 나서면서 자금을 조달해 예대율을 맞추기 위해 정기예금을 유치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수시입출식예금은 10월25일 부가세 납부에 따라 기업자금이 인출되면서 전달 4조7천억원 증가에서 10월 2천억원 증가로 증가폭이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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