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아들`
▲엄앵란 아들 (사진= SBS)
배우 엄앵란이 아들 강석현 씨를 장가 보내고 며느리를 맞이한 심정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엄앵란은 "70대에 아들 장가보내는 게 창피하지만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는 것을 보니 후련하다"며 아들의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엄앵란의 둘째 딸 강수화 씨는 "우리집에 며느리가 들어왔다는 게 아직 적응이 안 된다. 오빠가 결혼 못 할 줄 알았다. 호칭도 아직 애매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엄앵란은 ""47년 전 신성일에게 받은 아주 특별한 함을 며느리에게 보냈다"며 "신성일이 며느리를 너무 좋아한다. 자기가 언제부터 며느리를 알았다고 둘이 너무 친하더라. 나 몰래 얼굴도 며느리에게 맡겼다"며 "고 폭로했다.
엄앵란의 며느리는 미모의 에스테틱 원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둘째 딸 강수화 씨는 이어 "엄마와 서로 시집살이하지 말자고 약속했다"며 "혹시 며느리에게 불편한 행동을 하는 걸 보면 서로 꼬집어주기로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엄앵란은 "아들 강석현이 신성일에게 구박 많이 받았다"며 "하지만 결혼하고 나니 아버지가 그립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엄앵란은 신성일과의 관계에 대해 "신성일이 집을 나갔을 때 좌절하지 않았다. 겁도 안 났고 슬프지도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엄앵란 아들 (사진= SBS)
배우 엄앵란이 아들 강석현 씨를 장가 보내고 며느리를 맞이한 심정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엄앵란은 "70대에 아들 장가보내는 게 창피하지만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는 것을 보니 후련하다"며 아들의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엄앵란의 둘째 딸 강수화 씨는 "우리집에 며느리가 들어왔다는 게 아직 적응이 안 된다. 오빠가 결혼 못 할 줄 알았다. 호칭도 아직 애매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엄앵란은 ""47년 전 신성일에게 받은 아주 특별한 함을 며느리에게 보냈다"며 "신성일이 며느리를 너무 좋아한다. 자기가 언제부터 며느리를 알았다고 둘이 너무 친하더라. 나 몰래 얼굴도 며느리에게 맡겼다"며 "고 폭로했다.
엄앵란의 며느리는 미모의 에스테틱 원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둘째 딸 강수화 씨는 이어 "엄마와 서로 시집살이하지 말자고 약속했다"며 "혹시 며느리에게 불편한 행동을 하는 걸 보면 서로 꼬집어주기로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엄앵란은 "아들 강석현이 신성일에게 구박 많이 받았다"며 "하지만 결혼하고 나니 아버지가 그립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엄앵란은 신성일과의 관계에 대해 "신성일이 집을 나갔을 때 좌절하지 않았다. 겁도 안 났고 슬프지도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