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야동마니아, "엄마와 같이 살고 있어 괴롭다"

입력 2013-11-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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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야동마니아`



개그우먼 김영희가 야동마니아라고 밝혀 화제다.

13일 방송될 KBS2 `맘마미아` 32회에서는 김영희가 엄마와 함께 살며 불편한 점으로 "야동을 마음 편히 볼 수 없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이는 "엄마와 같이 살아서 불편한 점이 있냐"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대한 돌직구 답변이었다. "평소 살색 동영상을 즐겨 본다"며 조심스레 입을 연 김영희는 "나는 야동 마니아"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어 김영희는 "요즘은 엄마랑 같이 살고 있어 소리를 끄고 동영상을 보고 있다"고 말하며 "그 점이 가장 괴롭다"고 파격적인 고백을 이어갔다. 이에 김영희 엄마는 "가끔 김영희와 서먹서먹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영희 야동마니아 솔직고백 대박" "김영희 야동마니아 김영희 김영희 엄마는 막강 모녀인듯" "김영희 서먹하다는 영희 엄마 마음 완전이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맘마미아`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 KBS2 `맘마미아`)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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