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3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이익 28억원으로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윈드러너가 일본에서는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전분기대비 28% 성장했으나, 국내에서는 큰 폭의 매출 감소세를 보이면서 캐주얼 모바일 게임 부문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안 연구원은 “4분기 이후 신규 게임의 성과와 해외 시장 공략에 따른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윈드러너’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윈드러너 for Facebook’의 마케팅이 가세될 경우 국내외 윈드러너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며, 일본 ‘바이킹아일랜드’, 라인과 제휴한 ‘날아라 팬더비행단’, 대만의 ‘에브리타운’ 등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 Facebook, 일본 LINE, 중국 텐센트 Wechat 등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인 횡보를 보이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모멘텀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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