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형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7주만에 올랐습니다.
한국감정원이 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주보다 0.09% 상승했습니다.
규모별로는 중소형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135㎡초과 대형아파트가 0.02% 올라 7주만에 상승 전환됐습니다.
취득세 인하 소급적용 발표에도 관련법 처리 지연으로 거래 분위기가 위축된 가운데, 충남 등 개발호재가 많은 지방을 중심으로 지난 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충남이 0.45%, 대구가 0.3%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지방이 0.12% 올랐고, 수도권은 0.05% 올라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감정원 관계자는 "대형아파트 상승은 저가 매물 소진으로 판단된다"며 "상승세가 이어질 지 추세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세가격은 물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가 외곽지역으로 확산되면서 0.22% 올라 6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충남이 0.67% 크게 뛰었고,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인천이 0.41% 올라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은 0.23% 올라 30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구로구 0.76%, 도봉구 0.7% 등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한국감정원이 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주보다 0.09% 상승했습니다.
규모별로는 중소형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135㎡초과 대형아파트가 0.02% 올라 7주만에 상승 전환됐습니다.
취득세 인하 소급적용 발표에도 관련법 처리 지연으로 거래 분위기가 위축된 가운데, 충남 등 개발호재가 많은 지방을 중심으로 지난 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충남이 0.45%, 대구가 0.3%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지방이 0.12% 올랐고, 수도권은 0.05% 올라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감정원 관계자는 "대형아파트 상승은 저가 매물 소진으로 판단된다"며 "상승세가 이어질 지 추세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세가격은 물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가 외곽지역으로 확산되면서 0.22% 올라 6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충남이 0.67% 크게 뛰었고,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인천이 0.41% 올라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은 0.23% 올라 30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구로구 0.76%, 도봉구 0.7% 등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