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내수경기 부진상황이 일시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한은은 14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통화정책방향 자료를 발표하고 국내 경제에서 내수관련 지표가 일시 부진했지만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면서 경기는 추세치를 따라 회복세를 지속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내수경기 지표를 보면 9월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하락했고, 설비투자 역시 9.1% 감소했습니다.
한은은 추석연휴가 지난해에 비해 이틀 더 늘어난 영향으로 소매판매가 감소하고, 설비투자는 기계류투자가 증가로 전환했지만 항공기 수입감소로 운송장비투자가 큰 폭 줄면서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물가와 관련해 10월 소비자물가가 0.7% 상승해 전달(0.8%)과 비슷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은 1.6%가 상승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가 공공요금 인상과 기저효과 등으로 오름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글로벌 경기의 개선과 대내외 불확실성의 축소로 국내경기가 꾸준히 회복세를 이어가겠지만, 미 연준 양적완화 규모 축소와 미국 정부의 예산 및 부채 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 등이 하방리스크로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은은 14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통화정책방향 자료를 발표하고 국내 경제에서 내수관련 지표가 일시 부진했지만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면서 경기는 추세치를 따라 회복세를 지속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내수경기 지표를 보면 9월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하락했고, 설비투자 역시 9.1% 감소했습니다.
한은은 추석연휴가 지난해에 비해 이틀 더 늘어난 영향으로 소매판매가 감소하고, 설비투자는 기계류투자가 증가로 전환했지만 항공기 수입감소로 운송장비투자가 큰 폭 줄면서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물가와 관련해 10월 소비자물가가 0.7% 상승해 전달(0.8%)과 비슷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은 1.6%가 상승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가 공공요금 인상과 기저효과 등으로 오름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글로벌 경기의 개선과 대내외 불확실성의 축소로 국내경기가 꾸준히 회복세를 이어가겠지만, 미 연준 양적완화 규모 축소와 미국 정부의 예산 및 부채 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 등이 하방리스크로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