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에 성금 1억원 지원

입력 2013-11-14 15:15  

한국수자원공사가 최근 태풍 `하이옌` 강타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의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1억 원의 성금과 병입 수돗물 20만병을 긴급 지원합니다.

이번에 지원하는 성금은 전체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했으며, 병입 수돗물 20만병은 수자원공사가 자체 생산한 수돗물입니다.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은 "뜻밖의 재난으로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에게 가슴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며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현재 필리핀에서 안갓댐 수력발전사업 참여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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