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표 유서 공개` `이왕표 안젤리나 졸리`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31115/B20131115175024080.jpg)
프로레슬러 이왕표가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영화를 찍을 뻔 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1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지난 8월 담도암 투병으로 두 차례 수술을 마친 이왕표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왕표의 병명은 하부담관암(담도암). 이왕표는 외과 수술 중에서도 아주 큰 수술인 췌십이지장 절제술을 마쳤다. 담당의에 따르면 이왕표는 살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했다고 한다.
이왕표는 영화 `툼레이더2`를 언급하며 "사실 안젤리나 졸리와 같이 출연하겠냐는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제안 받은 캐릭터가 무척이나 악역이라 거절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왕표는 휴대전화에 써놓은 유서를 공개해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공개된 유서에는 `나 이왕표는 수술 중 잘못되거나 차후 불의의 사고로 사망 시 모든 장기를 기증하기로 한다. 나의 눈은 이동우에게 기증한다`고 적혀있었다. 이동우는 지난 2003년 희귀병인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각장애 판정을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왕표 유서 공개 대단하네" "이왕표 유서 공개 이동우에게 눈 기증이라니 훈훈하다" "이왕표 유서 공개 뭔가 가슴이 찡해오네" "이왕표 유서 공개 힘든 걸 이겨내서 다행이다" "이왕표 유서 공개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왕표 유서 공개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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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러 이왕표가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영화를 찍을 뻔 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1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지난 8월 담도암 투병으로 두 차례 수술을 마친 이왕표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왕표의 병명은 하부담관암(담도암). 이왕표는 외과 수술 중에서도 아주 큰 수술인 췌십이지장 절제술을 마쳤다. 담당의에 따르면 이왕표는 살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했다고 한다.
이왕표는 영화 `툼레이더2`를 언급하며 "사실 안젤리나 졸리와 같이 출연하겠냐는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제안 받은 캐릭터가 무척이나 악역이라 거절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왕표는 휴대전화에 써놓은 유서를 공개해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공개된 유서에는 `나 이왕표는 수술 중 잘못되거나 차후 불의의 사고로 사망 시 모든 장기를 기증하기로 한다. 나의 눈은 이동우에게 기증한다`고 적혀있었다. 이동우는 지난 2003년 희귀병인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각장애 판정을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왕표 유서 공개 대단하네" "이왕표 유서 공개 이동우에게 눈 기증이라니 훈훈하다" "이왕표 유서 공개 뭔가 가슴이 찡해오네" "이왕표 유서 공개 힘든 걸 이겨내서 다행이다" "이왕표 유서 공개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왕표 유서 공개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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