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아이파크 보상금 얼마?... 헬기사고 조사 6개월 소요된다

입력 2013-11-18 10:1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삼성동 헬기사고 조사`



▲삼성동 헬기사고


서울 강남 고층 아파트의 헬기 충돌 사고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사고의 원인을 밝히는 블랙박스 분석에만 약 6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8일 LG전자 소속 자가용 헬기 사고와 관련해 “지난 16일 오후 충돌사고 현장에서 기체잔해를 수거해 김포공항 내 사고 분석실로 옮겼고 저녁 8시 블랙박스를 회수해 분석 작업을 시작했다”며 “비행경로, 사고 당시 고도, 속도, 조종실 대화내용 등을 분석하려면 약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헬기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음달 30일까지 헬기를 보유한 33개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와 조종사 교육, 정비 적절성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초기 조사결과 사고 헬기는 정상 경로를 운항하다 마지막에 삼성동 아이파크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왜 경로를 이탈했는지는 블랙박스를 분석해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충돌 직전 지상접근경보장치가 작동됐는지 여부도 파악되지 않았다.


헬기 충돌사고가 발생한 아파트는 창문 등 마감재가 파손됐지만 붕괴우려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빠른 시일 안에 건축물 안전진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중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16일 오전 LG전자 소유의 S76C 기종 헬기가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충돌한 사고로 헬기 조종사 2명이 숨졌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