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 ODM·OEM 사업 진출

코리아나화장품이 화장품 제조자설계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창립 25주년을 맞은 코리아나화장품은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국내 화장품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장품 ODM, OEM 신사업 진출을 선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시장에서 코리아나 제품 인기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내 다양한 유통채널 진출과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파워와 연구개발력 등을 활용해 해외진출에 속도를 붙일 계획입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원료 혼합과 제조, 포장, 배송이 한번에 이뤄지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천안 제2공장도 준공했습니다.

연간 2천만 개 생산능력을 갖춘 천안 제2공장은 국제 화장품 규격 인증인 ISO와 식약처의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cGMP)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사장은 "국내외 화장품 생산량 증가와 수출, 글로벌 ODM, OEM에 대한 요구가 점차 확대되면서 신규사업으로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전문 사업을 추진하게 됐고, 그 생산기지로 제 2공장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