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집안, "아버지 중고차 개인 사업, 할아버지는 영어교수"

입력 2013-11-19 08:31  

`샘 오취리 집안`



방송인 샘 오취리 집안이 화제다.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섬마을 쌤`의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아비가일 알데레떼가 출연했다.

이날 샘 오취리는 "한국에 어떻게 오게 됐냐"는 질문에 "한국에서 장학생을 뽑는다고 해서 아버지가 신청을 해보라고 하셨다. 1년 뒤에 합격해 한국으로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MC 홍은희는 "아프리카하면 굶고 있는 아이들도 있고,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선입견이 있다"라며 조심스럽게 샘 오취리의 집안사정에 대해 물었다.

이를 듣고 있던 샘 해밍턴은 "얘네 집이 형제만 일곱이다. 짭짤하게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샘 오취리는 "보통이다. 아버지는 한국에서 중고차를 사서 가나에 파는 개인사업을 하고 계신다. 할아버지는 영어 교수셨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가나의 엘리트 집안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샘 오취리 집안 엘리트 집안이네~" "샘 오취리 집안 할아버지가 영어교수셨구나" "샘 오취리 집안 형제가 일곱이라니 오~" "샘 오취리 집안 한국말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현장 토크쇼-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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