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들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의 비율이 3년만에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은 19일 201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우리나라 가구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108.8%로 지난해보다 2.8%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통계청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10년 109.6%를 기록한 이후 최고수준입니다.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비율은 지난 2010년 109.6%를 시작으로 11년 103.6%로 떨어졌다가 12년 106%, 13년 108.8%로 다시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상환액 비율도 지난해보다 2.3%포인트 증가한 19.5%로, 월급의 5분의 1이 이자비용에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 비율은 특히 자영업자에서 급증했습니다.
자영업자의 올해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상환액 비율은 26.3%로 지난해 23.1%에 비해 3.2%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같은기간 상용근로자는 17.2%로 전년보다 2.3%포인트, 임시·일용근로자는 14.9%로 전년비 0.9%포인트 각각 늘었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은 19일 201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우리나라 가구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108.8%로 지난해보다 2.8%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통계청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10년 109.6%를 기록한 이후 최고수준입니다.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비율은 지난 2010년 109.6%를 시작으로 11년 103.6%로 떨어졌다가 12년 106%, 13년 108.8%로 다시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상환액 비율도 지난해보다 2.3%포인트 증가한 19.5%로, 월급의 5분의 1이 이자비용에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 비율은 특히 자영업자에서 급증했습니다.
자영업자의 올해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상환액 비율은 26.3%로 지난해 23.1%에 비해 3.2%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같은기간 상용근로자는 17.2%로 전년보다 2.3%포인트, 임시·일용근로자는 14.9%로 전년비 0.9%포인트 각각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