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데스노트, 하차한 사람 X표시 해보니...남은 건?

입력 2013-11-19 16:27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의 일명 `데스노트`가 극중 여주인공 오로라(전소민)의 어머니 사임당(서우림)의 죽음 뒤 한층 더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우림의 하차가 결정된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인물관계도에 하차한 인물에 `X` 표시를 한 일명 `데스노트`가 올라왔다.
이 `데스노트`를 보면 오로라의 식구들은 오로라를 빼고는 모두 사망하거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하차해 `X` 표시가 돼 있다. 반면 남주인공 황마마 집안에는 죽은 사람이 없고, 사공네에선 왕여옥과 박주리가 사라졌다.
네티즌들은 "오로라공주 데스노트, 진짜 쉽게 죽는 듯" "오로라공주 데스노트, 다음은 누굴지 살벌하다" "오로라공주 데스노트, 나중에는 오로라까지 죽는 거 아닌지..." 등의 반응을 내놓으며 실소를 금치 못했다.
한편 18일 `오로라 공주` 126회에서는 제작진의 예고대로 오로라(전소민 분) 어머니 사임당(서우림 분)이 차 안에서 잠시 눈을 감은 뒤 갑자기 사망했다.(사진=온라인 게시판)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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