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석, 줄리엔 강, 김혁이 농구팀의 트로이카를 완성했다.
19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3회에서 `예체능` 농구팀은 초,중,고 맞춤형 훈련으로 단계별 레벨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체능` 농구팀은 전국 최강 초,중,고 팀인 삼광초등학교와 삼선중학교 그리고 제물포고를 상대로 승부를 펼쳤다. 이들은 굵직굵직한 전국 대회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아직 10대 청소년들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예체능` 농구팀을 압박하는 우월한 농구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예체능` 농구팀의 에이스 서지석, 줄리엔 강과 전격적인 합류와 동시에 `신(新)` 에이스로 등극한 김혁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높고도 우아한 레이업 슛으로 화려한 신고식을 마친 김혁은 서지석이 놓친 볼을 잡아 패스해 득점하는가 하면, 부상당한 줄리엔 강의 빈자리를 톡톡히 채우는 등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세 사람의 조합은 위기의 순간에 더욱 빛을 발했다. 만만치 않은 `초등부 1위 팀` 삼광초등학교 엘리트들에게 `예체능` 농구팀이 속수무책 밀리기 시작하자 우지원 코치는 4:0 상황 속에 서지석과 줄리엔 강, 그리고 김혁을 투입하게 된다.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삼선중학교와 제물포 고 엘리트들이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는 것은 당연지사.
세 사람은 투입과 동시에 득점을 올리며 삼광초등학교에 대한 추격을 시작했다. 줄리엔 강이 서지석과 김혁의 패스를 이어받은 공을 골로 연결시키는 안정적인 코스로 연이어 득점을 올리자 이를 지켜보던 엘리트들은 "제대로다" "대박" "저것만 몇 개째야"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존박과 서지석의 롱패스를 이어받은 김혁이 이를 골로 연결시키기까지 불과 7초 남짓 시간으로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삼선중학교 엘리트와의 경기에서는 `골 밑 야수` 줄리엔의 활약이 컸다. 서지석의 패스를 받은 줄리엔은 상대 선수 3명의 전담마크에도 불구, 골 밑을 압도하며 득점에 성공시키는가 하면, 저돌적인 폭풍 드리블로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줄리엔 강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제물포 엘리트들과의 경기에서는 서지석과 김혁 쌍두마차의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박진영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혁은 강호동의 감탄을 자아내는 레이업슛으로 연결시키는가 하면, 박진영의 빗나간 슛을 서지석이 공중에서 그대로 받아 골로 연결시키는 등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몸 사리지 않은 플레이로 하얗게 불태웠다.
이처럼 서지석에서 시작해 김혁과 줄리엔 강이 마무리하는 것은 물론 서지석의 실수를 김혁이 수습하는 등 세 사람은 백 마디 말보다 농구 실력 하나로 `예체능` 농구팀의 에이스 공격 라인을 구축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혜정 언니의 말에 공감이 간다. 농구 잘하는 남자 멋지다!" "김혁 선수 지금 실시간 1위에요~ 다음주 경기 정말 기대됩니다!" "줄리엔 강과 서지석, 김혁까지... 농구 잘하니까 정말 멋있어" "서지석 더블클러치를 입구로 김혁때문에 `예체능` 계속 보게 생겼네... 완전 멋져"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예체능` 33회는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0.1%P 상승했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사진= KBS2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19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3회에서 `예체능` 농구팀은 초,중,고 맞춤형 훈련으로 단계별 레벨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체능` 농구팀은 전국 최강 초,중,고 팀인 삼광초등학교와 삼선중학교 그리고 제물포고를 상대로 승부를 펼쳤다. 이들은 굵직굵직한 전국 대회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아직 10대 청소년들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예체능` 농구팀을 압박하는 우월한 농구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예체능` 농구팀의 에이스 서지석, 줄리엔 강과 전격적인 합류와 동시에 `신(新)` 에이스로 등극한 김혁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높고도 우아한 레이업 슛으로 화려한 신고식을 마친 김혁은 서지석이 놓친 볼을 잡아 패스해 득점하는가 하면, 부상당한 줄리엔 강의 빈자리를 톡톡히 채우는 등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세 사람의 조합은 위기의 순간에 더욱 빛을 발했다. 만만치 않은 `초등부 1위 팀` 삼광초등학교 엘리트들에게 `예체능` 농구팀이 속수무책 밀리기 시작하자 우지원 코치는 4:0 상황 속에 서지석과 줄리엔 강, 그리고 김혁을 투입하게 된다.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삼선중학교와 제물포 고 엘리트들이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는 것은 당연지사.
세 사람은 투입과 동시에 득점을 올리며 삼광초등학교에 대한 추격을 시작했다. 줄리엔 강이 서지석과 김혁의 패스를 이어받은 공을 골로 연결시키는 안정적인 코스로 연이어 득점을 올리자 이를 지켜보던 엘리트들은 "제대로다" "대박" "저것만 몇 개째야"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존박과 서지석의 롱패스를 이어받은 김혁이 이를 골로 연결시키기까지 불과 7초 남짓 시간으로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삼선중학교 엘리트와의 경기에서는 `골 밑 야수` 줄리엔의 활약이 컸다. 서지석의 패스를 받은 줄리엔은 상대 선수 3명의 전담마크에도 불구, 골 밑을 압도하며 득점에 성공시키는가 하면, 저돌적인 폭풍 드리블로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줄리엔 강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제물포 엘리트들과의 경기에서는 서지석과 김혁 쌍두마차의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박진영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혁은 강호동의 감탄을 자아내는 레이업슛으로 연결시키는가 하면, 박진영의 빗나간 슛을 서지석이 공중에서 그대로 받아 골로 연결시키는 등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몸 사리지 않은 플레이로 하얗게 불태웠다.
이처럼 서지석에서 시작해 김혁과 줄리엔 강이 마무리하는 것은 물론 서지석의 실수를 김혁이 수습하는 등 세 사람은 백 마디 말보다 농구 실력 하나로 `예체능` 농구팀의 에이스 공격 라인을 구축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혜정 언니의 말에 공감이 간다. 농구 잘하는 남자 멋지다!" "김혁 선수 지금 실시간 1위에요~ 다음주 경기 정말 기대됩니다!" "줄리엔 강과 서지석, 김혁까지... 농구 잘하니까 정말 멋있어" "서지석 더블클러치를 입구로 김혁때문에 `예체능` 계속 보게 생겼네... 완전 멋져"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예체능` 33회는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0.1%P 상승했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사진= KBS2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