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급여통장플러스론' 출시

이근형 기자

입력 2013-11-21 08:59  

외환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상품 `급여통장플러스론`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외환은행은 21일 전월 포함 외환은행 급여이체 실적이 연속 3개월 이상 경과한 급여소득자들 대상으로 이같은 무담보/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금액은 최대 1억원까지로 일시상환방식은 최장 10년까지 1년단위, 분할상환방식은 최장 10년까지 13개월에서 60개월 이하 월단위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번 상품은 규모가 큰 대기업과 중견기업 재직자 위주의 현 신용대출 관행에서 벗어나 재직회사 규모와 상관없이 대출신청 고객의 실질상환능력심사에 중점을 둬, 소기업과 SOHO기업 재직자에 대해서도 기회가 돌아가게 됩니다.

또 외환은행에서 지난 1년간 신용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분석해 새롭게 도입한 상환능력평가모형을 이용해 고객별 최적의 대출한도 산출이 가능해집니다.

대출금리는 외환은행의 우량고객 금리감면율이 기본 적용되고, 신용카드 결제계좌 고객에게 0.1%포인트 추가감면으로 최저 연 4%후반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 상품개발부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의 실질 상환능력에 기반을 두고 있어 대기업뿐아니라 소기업, SOHO기업 재직자에 대해서도 동일한 조건으로 대출취급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외환은행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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