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영화 `신과함께` 캐스팅 제의를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21일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공유가 영화 `신과 함께` 출연을 놓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중히 고민해 12월께 결정할 생각이다. 현재 시나리오 수정 중이라 정확한 크랭크 인은 모르겠으나 아마 내년 초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저승사자와 죽은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 화제가 됐다.
공유가 제의 받은 역할은 `신과 함께`의 주인공 강림 역이다. 강림은 죽은 이들을 저승으로 데려가는 저승차사로, 강인하고 정 많은 캐릭터다.
공유 신과함께 소식에 "공유 신과함께 정말 잘 어울린다", "공유 신과함께 출연하면 꼭 봐야지", "공유 신과함께, 저승편 어떻게 만들까", "신과함께 재밌는데 영화로는 괜찮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유는 12월 개봉예정작 `용의자`에서 탈북한 북한 특수요원으로 분해 강렬한 액션을 펼쳤다.
▲공유 신과함께 (사진= 매니지먼트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