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신인 위너(WINNER)가 소속사 사장 양현석의 독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한 위너(WINNDER)는 `양현석 사장의 독설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었냐`는 청취자 질문을 받았다.
이에 멤버 강승윤은 "정확히 말씀드리는건데 우리는 양현석 사장님께 독설이나 조언을 들음으로서 스트레스가 날아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관심이라는게 있어서 독설하시는 거니까", "무플, 무관심이 제일 무섭다"라며 동의했다.
이어 강승윤은 "양현석 사장님이 아무 말씀 안해주시고 그냥 우리가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다면 우리에게 그거 더 압박으로 다가왔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 KBS)
양현석 독설에 대한 위너의 반응에 누리꾼들은 "양현석 독설이 거름이 된다는 뜻인가", "양현석 독설 되게 무섭게 하던데", "양현석 독설 없으면 그냥 무시당하는 느낌 들어서 더 싫을 듯", "양현석 독설까지 찬양하네", "양현석 독설, 이승훈 데뷔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YG의 새 보이그룹 위너(WINNER)는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강승윤(리더), 남태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지난 16일부터 시작됐던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 오프닝 무대를 통해 무대 경험을 쌓고 본격적인 데뷔를 준비한다.
▲양현석 독설 (사진=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