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1부 - 외신 브리핑
김희욱 전문위원> 오늘 애플과 삼성의 배심원 판결에서 10억 달러의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9명의 배심원들이 계산한 것인데 확정판결이 아직 남았지만 대부분 기업 소속은 결국 합의로 끝난다. 골자는 삼성이 애플의 특허권을 침해해서 부당한 소득을 얻었다는 것 때문에 판매대수와 영향력을 돈으로 계산한 것이다. 결국 삼성이 많이 판매했기 때문에 배상금액이 올라간 것인데 결국 합의로 끝날 것이다. 뉴스 자체로써의 영향력은 당연히 있겠지만 시장에 주는 영향력은 지난 번보다 크지 않을 것이다.
오늘 미 증시는 다우지수가 16,000선을 넘어가면서 또 한 번 랠리에 시동을 걸렸는데 여기의 원동력은 자넷 옐런이었다. 오늘 상원 금융위원회에서 자넷 옐런 차기 연준의장 지명자에 대한 전체 상원 표결 상정이 돼서 투표했는데 찬성 14명, 반대 8명으로 무난하게 통과됐다. 여당인 민주당이 12명을 차지했기 때문에 통과는 확실시 됐지만 예상치 못하게 민주당 12명 가운데 1명은 반대했고, 야당인 공화당 중에서 3명이 찬성했다. 전체 상원 표결은 12월인데 여기서도 통과가 거의 확실시 된다고 예측했다. 어제 우리나라, 미국 증시를 끌어내렸던 버냉키 디레버리지를 하루 만에 뒤집고 옐런 랠리가 나왔다. 어제 연준 때문에 빠졌으니까 오늘 연준 때문에 오른 랠리에 대해 우리도 반영해야 한다.
오늘 펀더멘탈 지표들도 다 좋았는데 지역 연준 제조업지수 하나만 빼고는 PMI가 가장 영향력이 컸는데 마르키트에서 제공한 미국의 11월분 PMI속보치가 나왔다. 매월 기업의 구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체감경기를 조사하는 서베이 형식인데 미국은 10월에 미 정부 셧다운 여파로 1년래 최저치로 급락했다가 이번에는 다시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래 미국의 제조업은 연말 쇼핑시즌을 대비하는 10월~11월 사이에 미리 상승하기 시작하고, 종합 PMI가 전월 51.8로 연간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이번에는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산, 신규주문 역시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생산은 10월에 갑자기 줄였던 생산이 57.1로 상승했다. 신규 주문 역시 선행성을 갖는데 51.7에서 54.9로 의욕적인 상승을 나타냈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가 상당히 밀접한 관계 속에서 서로 순환한다. 미국은 소비할 때 할부, 신용, 외상으로 구매하는데 대부분 리볼빙으로 6개월 회전결제를 하기 때문에 고용이 조금만 늘어도 소비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고용이 늘면 사람들 소비가 늘고, 소비가 늘면 기업 실적이 상승하면서 다시 채용을 늘리는 선순환 나타난다.
미국 기업매출에 사활이 걸린, 그리고 우리나라 수출주의 판가름이 가능한 연말쇼핑시즌을 앞두고 제조, 유통, 서비스, 레스토랑의 일자리가 늘어나기 시작하고 있다.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한 사람이 32만 3,000명으로 당초 예상치보다 크게 줄었다. 물론 20만대까지 내려갔던 적이 9월 말에 있었는데 10월 정부 셧다운 때문에 정부 관련 계약직들이 갑자기 실업자로 잡혔다가 셧다운이 풀리면서 재계약이 가능해지면서 다시 올라갔다.
연말 쇼핑시즌에 대해 데이빗 로젠버그는 소비가 굉장히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그 근거로는 지난 10월 소매판매가 0.4% 늘어나면서 미 경제지표에 있어서 셧다운은 더 이상 없는 이슈, 사라진 변수 중의 하나가 됐다. 10월 레스토랑 매출은 1% 증가, 연율로 4.4% 증가해서 이것이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좋다고 해석했다. 북반구에 겨울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큰 상승세가 나오지 않고 있어 기름값이 예년보다 내려갔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가처분소득 증가효과로 작용할 것이다.
어제 국채금리 2.8% 넘어가면서 우리 증시는 외국인 매도세 쏟아지면서 하방압력이 컸는데 오늘은 2.78%로이 나왔다. 최근 가장 확실한 코스피지수의 선행성을 갖는 것이 미 국채금리다. 지지난주에 고용지표가 잘 나와서 급등한 이후로 외국인 매도세를 끌고 들어가서 코스피지수 조정이 나왔고, 급등분이 절반 이상 떨어진 시점부터 반등이 나왔다. 어제 또 반등했고 우리나라는 다시 하방압력이 놓여졌다.
조금 반납을 했기 때문에 오늘 우리나라 증시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 MSCI 한국지수에서 64가 코스피의 2,000 정도의 외국인 투심을 나타내는데 오늘은 63.26을 기록하고 있다. 미 증시 상승세에서 소외 당했다. 어제 우리나라 하락분을 후반영한 측면도 있지만 외국인의 투심은 또 한 번 꺾였다.
김희욱 전문위원> 오늘 애플과 삼성의 배심원 판결에서 10억 달러의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9명의 배심원들이 계산한 것인데 확정판결이 아직 남았지만 대부분 기업 소속은 결국 합의로 끝난다. 골자는 삼성이 애플의 특허권을 침해해서 부당한 소득을 얻었다는 것 때문에 판매대수와 영향력을 돈으로 계산한 것이다. 결국 삼성이 많이 판매했기 때문에 배상금액이 올라간 것인데 결국 합의로 끝날 것이다. 뉴스 자체로써의 영향력은 당연히 있겠지만 시장에 주는 영향력은 지난 번보다 크지 않을 것이다.
오늘 미 증시는 다우지수가 16,000선을 넘어가면서 또 한 번 랠리에 시동을 걸렸는데 여기의 원동력은 자넷 옐런이었다. 오늘 상원 금융위원회에서 자넷 옐런 차기 연준의장 지명자에 대한 전체 상원 표결 상정이 돼서 투표했는데 찬성 14명, 반대 8명으로 무난하게 통과됐다. 여당인 민주당이 12명을 차지했기 때문에 통과는 확실시 됐지만 예상치 못하게 민주당 12명 가운데 1명은 반대했고, 야당인 공화당 중에서 3명이 찬성했다. 전체 상원 표결은 12월인데 여기서도 통과가 거의 확실시 된다고 예측했다. 어제 우리나라, 미국 증시를 끌어내렸던 버냉키 디레버리지를 하루 만에 뒤집고 옐런 랠리가 나왔다. 어제 연준 때문에 빠졌으니까 오늘 연준 때문에 오른 랠리에 대해 우리도 반영해야 한다.
오늘 펀더멘탈 지표들도 다 좋았는데 지역 연준 제조업지수 하나만 빼고는 PMI가 가장 영향력이 컸는데 마르키트에서 제공한 미국의 11월분 PMI속보치가 나왔다. 매월 기업의 구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체감경기를 조사하는 서베이 형식인데 미국은 10월에 미 정부 셧다운 여파로 1년래 최저치로 급락했다가 이번에는 다시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래 미국의 제조업은 연말 쇼핑시즌을 대비하는 10월~11월 사이에 미리 상승하기 시작하고, 종합 PMI가 전월 51.8로 연간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이번에는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산, 신규주문 역시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생산은 10월에 갑자기 줄였던 생산이 57.1로 상승했다. 신규 주문 역시 선행성을 갖는데 51.7에서 54.9로 의욕적인 상승을 나타냈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가 상당히 밀접한 관계 속에서 서로 순환한다. 미국은 소비할 때 할부, 신용, 외상으로 구매하는데 대부분 리볼빙으로 6개월 회전결제를 하기 때문에 고용이 조금만 늘어도 소비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고용이 늘면 사람들 소비가 늘고, 소비가 늘면 기업 실적이 상승하면서 다시 채용을 늘리는 선순환 나타난다.
미국 기업매출에 사활이 걸린, 그리고 우리나라 수출주의 판가름이 가능한 연말쇼핑시즌을 앞두고 제조, 유통, 서비스, 레스토랑의 일자리가 늘어나기 시작하고 있다.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한 사람이 32만 3,000명으로 당초 예상치보다 크게 줄었다. 물론 20만대까지 내려갔던 적이 9월 말에 있었는데 10월 정부 셧다운 때문에 정부 관련 계약직들이 갑자기 실업자로 잡혔다가 셧다운이 풀리면서 재계약이 가능해지면서 다시 올라갔다.
연말 쇼핑시즌에 대해 데이빗 로젠버그는 소비가 굉장히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그 근거로는 지난 10월 소매판매가 0.4% 늘어나면서 미 경제지표에 있어서 셧다운은 더 이상 없는 이슈, 사라진 변수 중의 하나가 됐다. 10월 레스토랑 매출은 1% 증가, 연율로 4.4% 증가해서 이것이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좋다고 해석했다. 북반구에 겨울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큰 상승세가 나오지 않고 있어 기름값이 예년보다 내려갔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가처분소득 증가효과로 작용할 것이다.
어제 국채금리 2.8% 넘어가면서 우리 증시는 외국인 매도세 쏟아지면서 하방압력이 컸는데 오늘은 2.78%로이 나왔다. 최근 가장 확실한 코스피지수의 선행성을 갖는 것이 미 국채금리다. 지지난주에 고용지표가 잘 나와서 급등한 이후로 외국인 매도세를 끌고 들어가서 코스피지수 조정이 나왔고, 급등분이 절반 이상 떨어진 시점부터 반등이 나왔다. 어제 또 반등했고 우리나라는 다시 하방압력이 놓여졌다.
조금 반납을 했기 때문에 오늘 우리나라 증시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 MSCI 한국지수에서 64가 코스피의 2,000 정도의 외국인 투심을 나타내는데 오늘은 63.26을 기록하고 있다. 미 증시 상승세에서 소외 당했다. 어제 우리나라 하락분을 후반영한 측면도 있지만 외국인의 투심은 또 한 번 꺾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