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성적 '중학교때 전교5등' 당시 사진보니 "납득이 된다"

입력 2013-11-22 08:46   수정 2013-11-22 08:50





배우 김우빈이 성적 언급을 해 화제다.


21일 김우빈은 서울 충무로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친구2`의 미디어데이에 곽경택 감독, 유오성, 정호빈 등 함께 출연했던 선배배우과 참석했다.


이날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보여주던 올림머리가 아닌 앞머리를 내리고 등장했다. 그는 `학교2013`에 이어 `상속자들` 영화 `친구2`의 거침없는 반항아 이미지에 실제 학창시절은 어땠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우빈은 "공부만 하는 학생도 아니었지만 말썽을 많이 피우고 그러지는 않았다. 전교 5등도 해봤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중학교 때 전교 5등을 해봤다. 그 뒤로 성적이 내리막길을 걸었다. 고등학교 때는 잘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속자들`은 생방촬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장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 김우빈은 "어제까지 꼬박 4일 밤을 샌 것 같다. 4일 밤을 새면 머리가 하나도 안 돌아가고 대본이 눈에 잘 안들어온다. 외우는 건 잘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는데 대사가 정말 안 외워져서 힘들게 찍었다"고 전했다.



이날 김우빈은 `상속자들`에서 맡고 있는 최영도 역의 미래에 대해 그는 "나도 영도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시 교복, 반항아 캐스팅이 들어와도 하겠냐`는 물음에는 "비슷한 캐릭터를 맡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제가 잘 해낼 수 있기때문에 들어오는 거라고 생각하고 해봤던 것이기 때문에 일부러 안 하지는 않는다. 시나리오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비슷한 역할이 들어와도 시나리오가 정말 마음에 와닿으면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우빈은 SBS 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최영도 역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그가 출연한 영화`친구2`는 개봉일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00만 관객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김우빈 성적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우빈 성적 졸업사진 보니 납득이 간다" "김우빈 성적 의외인데? 어렸을때는 공부 잘했구나" "김우빈 성적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이니 연기도 잘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우빈 성적 (사진= 한경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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