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실물 경기 회복세 '주춤'

입력 2013-11-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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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경기 회복세가 주춥합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인 마르키트는 현지시간 21일 11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예비치가 51.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직전월인 10월 기록한 51.9에서 후퇴한 결과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52를 예상했습니다.

서비스업 PMI도 50.9로 집계돼며 3개월만에 최저점을 기록했습니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킷 수석이코노미스트는"지표가 주춤하게 나온 것은 지난 회의에서 유럽중앙은행, ECB의 기준금리 인하라는 선택이 맞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유로존이 또 한번 리세션에 경험하지 않기 위한 정책결정자들의 고민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ECB의 추가 부양을 점치는 전물가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ECB가 유로존 시중은행의 예치 예금금리를 마이어스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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