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내년 1분기까지 어닝 모멘텀 부재" -KB투자증권

입력 2013-11-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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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이 삼성전기에 대해 내년 1분기까지 어닝 모멘텀이 부재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순학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관련 부품 재고조정과 환율 효과를 감안할 경우 1,000억원대 초반 수준의 영업 이익이 추정되며, 동사의 어닝 모멘텀 부재는 2014년 1분기까지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2014년 긍정적인 요인으로 카메라 모듈 13~16M+OIS 적용으로 인한 단가 인상, 무선충전, 터치패널, EMC 등 점진적인 신규 사업 매출 본격화로 성장에 대한 갈증은 차차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당분간 가시적인 어닝 모멘텀은 부재하나, IT 업황 호전과 신규 사업 성장이 본격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으므로 PBR 1.5X 미만의 중장기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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