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매수 상승 출발‥미국발 훈풍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속에 상승 출발했습니다.

미국 다우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전일 급락에 이어 코스피가 사흘 만에 반등한 것입니다.

22일 코스피는 오전 9시1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81포인트(0.34%) 2000.59를 기록 중입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섰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4억원, 178억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376억원 순매도하며 이틀째 매물을 내놨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 우위입니다. 차익이 20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비차익이 259억원 매도 우위로 총 462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상승우위입니다.

전기가스업이 1.36% 오르는 가운데 섬유의복, 은행, 운송장비 증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의료정밀이 3.96%하락중이며 통신, 유통, 기계 등이 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0.28%내린 143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SK하이닉스가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신한지주와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이 1%대 상승세를 기록중입니다.

현대차와 SK텔레콤은 약보합권에서 거래중입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5일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2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99포인트(0.60%)오른 504.04를 기록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를 보이며 각각 6억원, 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은 10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기타제조와 섬유의료, 디지터런텐츠 등이 1%대 강세이고 반도체와 통신서비스, 금속, 의료정밀기기 등이 오름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세가 우세합니다. 서울반도체와 CJ오쇼핑, 동서가 1%대 강세이고 셀트리온과 GS홈쇼핑도 강보합세입니다.

파라다이스와 포스코 ICT 등은 하락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