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후 `무한도전 달력` 판매 개시를 앞두고, 2014 달력 매출이 지난해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한도전 달력’은 2007년 12월 15일 ‘2008 달력 만들기 특집’에서 첫선을 보인 후 폭발적인 인기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대표적인 고정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이후 매년 제작해 온 `무한도전 달력`은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해왔다.
지금까지 `무한도전 달력`을 통해 기부한 금액은 총 30억원이 넘었으며, 총 판매누적 부수 354만 부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무한도전 달력은 72만 부가 팔려 7억 5000만원의 수익금을 올린 바 있다.
앞서 20일 MBC 측이 "2014년 `무한도전` 달력 및 다이어리가 22일 오후 2시부터 MBC tshop, d&shop, GS shop을 통해 판매된다"고 밝히자 주요 판매처인 MBC tshop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런 뜨거운 관심에 올해도 뜨거웠던 ‘무한도전 달력’의 인기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는 사전 예약으로 22일 오후 2시에 개시되며, 12월 4일부터 차례대로 배송된다.
특히 다이어리를 구매할 경우 ‘무한도전’ 로고 스티커를 함께 증정한다고 알려져 무도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무한도전 달력 판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달력, 올해도 불티나겠지" "무한도전 달력, 오늘 2시 떨린다" "무한도전 달력, 기대된다" "무한도전 달력, 사전 예약 판매 수강신청 하는 느낌" "무한도전 달력, 로고 스티커 준다니, 다이어리 사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무한도전 달력(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