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94`가 오늘(22일) `2013 MAMA`로 인해 결방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다리던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최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94` 제작진은 "`응답하라1994` 11화는 `2013 Mnet Asian Music Awards`로 인해 22일이 아닌 23일 저녁 8시 40분에 찾아갑니다"라고 밝혔다.
23일에는 11화만 방송될 예정이며 연속방송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응답하라1994`를 기다린 팬들은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2013 MAMA`가 tvN을 비롯해 Mnet, KM, 온스타일, 올리브, 스토리온, XTM 등 무려 7개 채널에서 동시 생방송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굳이 결방을 해야 하나`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 방송된 `응답하라1994` 10회에서 칠봉이(유연석)가 성나정(고아라)에게 새해키스를 하며, 쓰레기(정우)-성나정-칠봉이의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결방소식이 알려져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응답하라1994` 결방 소식에 누리꾼들은 "응답하라1994 굳이 결방해야 하나요", "응답하라1994 결방 왜 하는 거야. 다른 채널에서 방송하면 되지", "응답하라1994 결방 MAMA 출연진 대박이긴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2일 `응답하라1994` 11회 예고편에서 쓰레기와 칠봉이의 묘한 신경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2013 MAMA`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며 오후 8시부터 아시아, 유럽, 북모,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5개 대륙 94개국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이효리, 빅뱅, 소녀시대, 버스커버스커, 엑소, 트러블메이커, 스티비원더, 패리스힐튼 등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응답하라1994 결방 (사진= 응답하라1994 공식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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