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원더 "미국 밖 나갈거라고 생각한 적 없었는데"(MAMA)

입력 2013-11-22 23:05  

그룹 빅뱅이 스티비 원더의 시상자로 나섰다.



22일 오후 7시(현지시각) 홍콩 퉁청 아시아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 Arena, AWE)에서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3 MAMA)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음악 에너지를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가상의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약 1만 여 명이 자리해 축제를 즐겼다.

빅뱅은 무대에 올라 뮤직 메이크스 원 앰버서더 어워드(Music makes one ambassador award) 부문 수상자를 맞이했다. 주인공은 스티비 원더였다. 스티비 원더는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 인사를 했고 "시에 시에"라며 중국어로도 인사를 해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스티비 원더의 등장에 아티스트들이 기립했고 관객들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그를 맞았다.

스티비 원더는 "정말 감사하다. 이런 상을 예상한 적이 없다. 오늘 여기에 와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미국 밖을 나갈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해었다. 그런데 오늘 여기에 당신들과 함께 있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 것은 음악이다. 이 세상에 지금 필요한 건 사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3 MAMA는 한국과 홍콩은 물론, 호주 인도네시아 마카오 미얀마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캄보디아 미국 일본 베트남 등 15개국에서 생중계되며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 80여 개국에서 텔레비전과 온라인을 통해 중계된다.

시상자로는 배우 차예련 고아라 한채영 한지혜 홍종현 장혁 정우 김종국 김소연 고수 이보영 이동욱 이하늘 이서진 이수혁 양천화 송지효 성준 견자단 유세윤이 참석하며 시상식에는 그룹 빅뱅 엑소(EXO) 2NE1 크레용팝 등 올 한해를 빛낸 한국 아티스느는 물론, 세계적인 스타 스티비 원더, 일비스, 아이코나 팝, 곽부성 등 아시아는 물론이며 세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이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다운 위용을 뽐냈다.(사진=CJ E&M)

퉁청(홍콩)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