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EXO) 멤버 디오가 발목 부상을 당했다.
23일 한 매체는 현장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엑소 디오가 22일 MAMA 무대 퍼포먼스 도중 가벼운 발목 부상을 당했다"며 "무대를 마친 직후 현지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때문에 디오는 올해의 앨범상 수상과 시상식 종료 후 진행된 취재진들과의 인터뷰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어 관계자는 "디오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다행이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디오는 23일 입국하자마자 병원으로 가서 물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엑소는 MAMA 무대에서 히트곡 `으르렁`과 `늑대와 미녀`를 부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디오 발목 부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디오 발목 부상, 뼈에는 이상이 없다니 정말 다행이야", "디오 발목 부상, 멤버들과 함께 수상하지 못해서 굉장히 아쉬울 듯", "디오 발목 부상, 올해의 앨범삼 수상 축하드려요", "디오 발목 부상, 빨리 회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 한해 정규 1집으로 총 100만장에 달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엑소는 이날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 디오 발목부상(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