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활동 중인 곡 `Hush`에 맞춰 막춤을 선보여 화제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수지는 류현진, 유재석과 함께 만보기 개수로 미션비를 획득하는 사전 게임을 했다.
수지는 미션 시작과 동시에 자신의 노래 `Hush`가 흘러나오자 미소를 짓고, 이내 봉춤이 아닌 막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는 토끼 춤을 추는가 하면 흐느적거리는 막춤을 선보였다.
이에 옆에 서 있던 류현진은 폭소했고 이광수는 "수지야. 너 왜 그래!"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하지만 수지는 아랑곳 하지 않고 무아지경 코믹 막춤을 선보여 폭소케 했다.
결국 류현진이 114개, 유재석이 263개의 기록을 세운 가운데 수지는 329개로 가장 많은 만보기 기록을 자랑했다.
수지 막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막춤 대박이다", "수지 막춤 귀엽다", "수지 막춤 출 줄 몰랐는데", "수지 막춤 추니까 삼촌들 다 쓰러지네", "수지 막춤 털털한 게 매력이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류현진, 수지, 이병규, 김현수, 신경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초능력 야구` 특집이 전파를 탔다.
▲수지 막춤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