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마늘 영어, 성동일 "커버 화이트 완피쓰"‥ 뉴질랜드서 영어 한계 '웃음'

입력 2013-11-25 11:29  



`아빠어디가` 성동일과 김성주가 뉴질랜드에서 장을 보던 중 영어로 힘들어 하는 장면이 그려져 화제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성동일, 김성주, 송종국 아빠는 뉴질랜드의 대형마트에서 장보기에 나섰다.

성동일은 비프(beef)와 포크(pork)를 착각해 소고기를 앞에 두고 계속해서 소고기를 찾아 헤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성동일은 까는 수고를 덜기 위해 깐 마늘을 찾았다. 하지만 깐마늘(peeled garlic)을 영어로 설명하지 못해 쩔쩔 맸다.

성동일은 통마늘을 발견하고 현지 직원에게 "온니 핸드메이드?" , "완피쓰 완피쓰 완피쓰로 커버가 화이트로 되어 있는 거"라며 반쪽 영어를 남발했다.

마트 직원들은 성동일의 설명을 전혀 알아듣지 못하고 당황한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결국 아빠들은 통마늘을 구입하고 체념하며 돌아가려했고, 그 순간 성동일은 다른 야채 틈에서 우연히 깐마늘을 발견했다. 이에 성동일은 김성주와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깐마늘 영어에 누리꾼들은 "깐마늘 영어 진짜 어렵다", "깐마늘 영어 설명하는데 성동일 진짜 웃겼음", "깐마늘 영어, 그냥 마늘 사지", "깐마늘 영어, 김성주는 아나운서 출신인데 영어 못 하나", "깐마늘 영어, 또 나중에 어려움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주, 성동일, 이종혁, 윤민수, 송종국 다섯 아빠와 김민국, 성준, 이준수, 윤후, 송지아 등 다섯 아이들과 동생들의 뉴질랜드 여행기가 그려졌다.

▲깐마늘 영어 (사진= MBC `일밤- 아빠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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