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 - 마켓리더 특급전략
NH농협증권 이진우> 언제부터인가 시장에서 FOMC 의사록이 시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주에도 10월의 성명서를 통해 9월 대비 테이퍼링 시기가 빨라질 수 있는 분위기를 감지했다.
초과 지준에 대해 0.25%씩 주고 있는 이자를 낮출 수 있다는 논의가 있었지만 결론을 도출한 것은 없고 어쨌든 테이퍼링을 한다, 그리고 지표가 좋고, 경기가 회복되기 때문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고 그렇다고 이것이 긴축은 아니다, 즉 기준금리 인상으로 바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연준의 지속적인 메시지다.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주 중반 음봉이 2개 나왔던 것이 FOMC 의사록 때문에 주춤했지만 여전히 사상 최고치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40 정도로 시작했던 다우지수가 16,000을 넘었다. 이번 주 수요일 미국에서 내구재 주문발표가 나오고, 워낙 지표를 중시하는 시점이 됐다. 그 다음 시점은 12월 17일, 18일 금년 마지막 FOMC가 열릴, 지금으로서는 소규모로나마 양적완화 축소를 단행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영국 FTSE 100지수는 이중천장 부분에서 주춤거리고 있고 이머징은 우하향하는 흐름이다. 즉 가는 곳만 가고 우리 증시도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 이란과 미국의 핵 협상 타결로 미국 내에서도 이스라엘에서도 불만이 많은데 이란만 좋은 상황이다. 여기서 국제유가의 추가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봐야 한다.
우리 증시는 대기업들의 환차손이 작년 대비 커졌고 고객 예탁금은 크게 줄었다. 역발상으로 결국은 증권사의 리포트나 여러 사이트, 방송에서 장밋빛으로 도배됐을 때 조심할 때다. 그렇다고 지금 우리 증시가 추세적인 상승은 아니다.
무엇보다 연준, ECB, BOJ 할 것 없이 중앙은행을 믿으라고 하고 있다. 경기회복이 된다고 보고 있지만 그래도 돈은 계속 풀 것이기 때문에 옳다, 그르다는 가치판단은 시장에서 무의미하다. 정책당국들, 시장을 움직이는 힘 있는 사람들은 시장을 계속 떠받칠 것이다.
미 국채수익률이 우상향인데 여기서 머리, 어깨 패턴이 완성되고 네크라인선을 하향돌파하면 헤드 앤 숄더 패턴이 완성된 것이고 그것은 무너지는 순간 그 높이만큼 적어도 밀리게 되는 것이 기술적인 전망인데 그것을 지금은 피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다가 미 국채금리가 꺼진다면 2% 근방까지 가는데 지금 상황에서 그렇게 된다면 극단적인 위험거래 회피 또는 안전자산 선호로 간다. 반면 구름대 저항을 뚫고 다시 3%, 전고점을 열고 3.2%, 3.5%로 가는 흐름으로 이어진다고 했을 때 지금까지 흐름은 그런 식의 금리 급등은 시장에 부담이었지만 그것을 소화하면서 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코스피도 마찬가지로 급반등이 나오고 있는데 지난 주말 네크라인선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져있긴 하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헤드앤숄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구름대 상단, 2,040포인트는 넘어야만 추가 급락의 우려는 잦아들 것이다.
엔/원 환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엔/원 재정환율은 2007년 달러/원이 900원 갔을 때 100엔당 740원까지 갔다가 1,600원까지 갔다. 지금 100엔당 1,070~1,080원이 무너지고 현재 1,040원대까지 내려오면서 추세적인 하락으로 접어드는 흐름이다. 아직까지 이 부분에서는 우리 당국이 조금 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장이 가겠다고 한다면 여느때 같으면 부담스러울 엔/원 하락은 무시될 수 있는 국면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 엔/원 환율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국제시장에서 일본 제품과 경합해야 하는 국내 자동차, 철강, 반도체 쪽에서는 부담이 크다.
NH농협증권 이진우> 언제부터인가 시장에서 FOMC 의사록이 시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주에도 10월의 성명서를 통해 9월 대비 테이퍼링 시기가 빨라질 수 있는 분위기를 감지했다.
초과 지준에 대해 0.25%씩 주고 있는 이자를 낮출 수 있다는 논의가 있었지만 결론을 도출한 것은 없고 어쨌든 테이퍼링을 한다, 그리고 지표가 좋고, 경기가 회복되기 때문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고 그렇다고 이것이 긴축은 아니다, 즉 기준금리 인상으로 바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연준의 지속적인 메시지다.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주 중반 음봉이 2개 나왔던 것이 FOMC 의사록 때문에 주춤했지만 여전히 사상 최고치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40 정도로 시작했던 다우지수가 16,000을 넘었다. 이번 주 수요일 미국에서 내구재 주문발표가 나오고, 워낙 지표를 중시하는 시점이 됐다. 그 다음 시점은 12월 17일, 18일 금년 마지막 FOMC가 열릴, 지금으로서는 소규모로나마 양적완화 축소를 단행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영국 FTSE 100지수는 이중천장 부분에서 주춤거리고 있고 이머징은 우하향하는 흐름이다. 즉 가는 곳만 가고 우리 증시도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 이란과 미국의 핵 협상 타결로 미국 내에서도 이스라엘에서도 불만이 많은데 이란만 좋은 상황이다. 여기서 국제유가의 추가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봐야 한다.
우리 증시는 대기업들의 환차손이 작년 대비 커졌고 고객 예탁금은 크게 줄었다. 역발상으로 결국은 증권사의 리포트나 여러 사이트, 방송에서 장밋빛으로 도배됐을 때 조심할 때다. 그렇다고 지금 우리 증시가 추세적인 상승은 아니다.
무엇보다 연준, ECB, BOJ 할 것 없이 중앙은행을 믿으라고 하고 있다. 경기회복이 된다고 보고 있지만 그래도 돈은 계속 풀 것이기 때문에 옳다, 그르다는 가치판단은 시장에서 무의미하다. 정책당국들, 시장을 움직이는 힘 있는 사람들은 시장을 계속 떠받칠 것이다.
미 국채수익률이 우상향인데 여기서 머리, 어깨 패턴이 완성되고 네크라인선을 하향돌파하면 헤드 앤 숄더 패턴이 완성된 것이고 그것은 무너지는 순간 그 높이만큼 적어도 밀리게 되는 것이 기술적인 전망인데 그것을 지금은 피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다가 미 국채금리가 꺼진다면 2% 근방까지 가는데 지금 상황에서 그렇게 된다면 극단적인 위험거래 회피 또는 안전자산 선호로 간다. 반면 구름대 저항을 뚫고 다시 3%, 전고점을 열고 3.2%, 3.5%로 가는 흐름으로 이어진다고 했을 때 지금까지 흐름은 그런 식의 금리 급등은 시장에 부담이었지만 그것을 소화하면서 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코스피도 마찬가지로 급반등이 나오고 있는데 지난 주말 네크라인선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져있긴 하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헤드앤숄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구름대 상단, 2,040포인트는 넘어야만 추가 급락의 우려는 잦아들 것이다.
엔/원 환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엔/원 재정환율은 2007년 달러/원이 900원 갔을 때 100엔당 740원까지 갔다가 1,600원까지 갔다. 지금 100엔당 1,070~1,080원이 무너지고 현재 1,040원대까지 내려오면서 추세적인 하락으로 접어드는 흐름이다. 아직까지 이 부분에서는 우리 당국이 조금 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장이 가겠다고 한다면 여느때 같으면 부담스러울 엔/원 하락은 무시될 수 있는 국면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 엔/원 환율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국제시장에서 일본 제품과 경합해야 하는 국내 자동차, 철강, 반도체 쪽에서는 부담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