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과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본명 박홍준)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테디가 속한 힙합그룹 원타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5일 한 매체는 한예슬과 테디가 올해 5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해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두 사람의 데이트는 YG식구들도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이다"며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해왔기 때문에 비슷한 정서를 가진 두 사람이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며 "테디가 양현석 대표와 빅뱅 멤버들에게 한예슬과의 만남을 조심스럽게 밝힌 바 있다"고 열애설에 대해 인정했다.
또한 한예슬 측도 "6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현재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테디, 대니, 오진환, 송백경으로 이루어진 원타임은 1998년 1집 `원 타임 포 유어 마인드(One Time for Your Mind)`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그 해 SBS 가요대전 신인상과 본상 등을 휩쓸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원타임은 2집 `원러브`, 3집 `어머니`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으며, 2003년 발매한 `Hot 뜨거`, `Without You`는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힙합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입증시켰다.
하지만 원타임은 2005년 정규 5집 `One Way`를 끝으로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 원타임(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