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이범수 바라기 변신 능청맞은 꽃처녀 "총리님 내꼬"

입력 2013-11-26 18:13   수정 2013-11-26 18:20

배우 윤아(소녀시대)가 능청맞은 이범수 바라기로 변신했다.



KBS2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 이소연 연출) 측은 27일 이범수와 윤아의 반전 코믹로맨스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연소 총리로 변신한 이범수(권율 역)와 그에게 홀릭된 채 `총리님 앓이`로 몸살(?)을 앓는 꽃처녀 윤아(남다정 역)의 상큼발랄한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드넓게 펼쳐진 한강 다리 위 수많은 수행요원들의 호위 속에 등장하는 이범수와 특종이라면 불구덩이에도 뛰어들 만큼 열의가 넘치지만 실수를 밥 먹듯 하는 것은 기본이요 청소부 아줌마로의 파격 변신도 전혀 두려울 것이 없는 구멍기자 윤아. `순정마초 꽃총리`와 `트러블메이커 꽃처녀`란 단어가 무색하지 않은 웃음을 자극하는 모습들이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대특종 국무총리 열애확인`이란 스캔들에 걸맞듯 이범수를 향해 능글맞은 눈빛을 보내는 윤아와 그런 윤아에게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이범수의 모습이 겹쳐짐과 동시에 두 사람에게 달린 "뭐야! 이 여자!" "총리님은 내꼬~"라는 말풍선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지금 낚으러 갑니다`라는 자막이 겹쳐지면서 이들 사이에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온 국민이 사랑하는 청렴하고 강직한 국무총리"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연설을 하는 이범수를 바라보는 채정안의 의미심장한 눈빛과 윤시윤의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 그리고 알듯 모를 듯 입가에 묘한 미소를 짓는 류진의 모습은 향후 다섯 사람이 엮어갈 좌충우돌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총리와 나` 제작진 측은 "지난 `하이브리드 총리 버전`과 `허당 윤아 버전`에 이어 이범수와 윤아의 티격태격 러브라인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면서 "이범수와 윤아의 반전 조합이 만들어낼 깨알 같은 코믹 반전로맨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아 이범수바라기 이범수 멋있고 윤아 후덜덜하게 예쁘고 제작진도 좋다고 들었는데 재밌을 것 같아 너무 기대된다~" "윤아 이범수바라기 푼수처럼 나오네요 재미있어 보임" "`총리와 나` 예고 보니까 진짜 땡기네~" "윤아 이범수 예고 보고 흥미 돋는 것도 오랜만이네~" "윤아 이범수 밝고 유쾌하고 겨울에 귤 까먹으면서 보기 좋을 듯~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드라마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다음달 9일 첫방송된다.(사진=드라마틱톡)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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