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만점자가 발표된 가운데, 서울 중동고에서만 만점자 2명이 배출돼 그 관심이 뜨겁다.
지난 7일 치른 올해 수능 만점자는 총 8명 배출됐으며, 서울 2명, 대전 2명, 광주 1명, 전남 2명, 경남 1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중동고에서 강상훈 군과 하형철 군 2명의 수능 만점자가 나와 눈길을 모았다.
2명의 수능 만점자를 배출한 서울 중동고는 서울 강남구 일원도에 자리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10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 서울시 교육청이 13개 고등학교를 자율형사립고로 지정한 가운데 중동고 역시 자율형 사립고에 편입됐다.
중동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중동고, 내 자식도 저기에 보내야겠다", "중동고, 우수인재가 많이 몰렸나보네", "중동고, 이 학교에 만점자가 두명이라니" "중동고, 올해 대박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능성적은 오늘(27)일 10시에 발표될 예정이다.(사진=중동고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