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증권업계도 이번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 발표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큽니다.
금융투자부문에서는 증권사들의 M&A를 촉진하고 제약요인을 개선하는 등 시장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62개의 증권사 중 올해 시장에 매물로 나온 중소형 증권사들은 모두 10여개.
인수 합병을 기다리는 증권사들이 많은 만큼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M&A를 추진하는 증권사에 대해서는 영업인가 요건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권의 M&A를 촉진해 소비자들이 금융회사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특화생존의 금융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
"기본적으로 M&A하는데서 인센티브 주는것이고 NCR제도를 개편합니다. 좀 다른방향으로 가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사모펀드 운용업자의 진입요건을 완화하고 설립규제를 `등록`에서 `보고`로 개편한다는 것입니다.
또 NCR제도가 증권회사의 M&A를 제약하지 않도록 연결회계기준에 따른 NCR을 도입합니다.
자회사 투자금을 자본에서 전액 차감하지 않고 자회사의 리스크에 따라 차별해 총위험액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기업공개 절차도 간소화해 부동자금을 확보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대형 우량기업들이 신속하게 상장할 수 있도록 돕고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또 코스피로 이어지는 상장 사다리체계를 정립하겠다고 말했
습니다.
이 밖에도 간접투자시장과 연금자산의 자본시장 투자를 활성화하고 자본시장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시장활성화에 최우선점을 두겠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개선 방안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입니다.
<전화인터뷰>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실장
"당근과 채찍을 모두 주겠다. 인센티브도 주고 NCR관련해서 좋은 분위기 만들어주겠다 했지만 일단은 인센티브도 증권사들이 느끼기에는 매력적으로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고요. NCR규제 관련해서도 세게하겠다가 주류인 것 같습니다."
증권산업의 시장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개선안인 만큼 업계에서는 좀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이 없어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TV 신동호입니다.
증권업계도 이번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 발표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큽니다.
금융투자부문에서는 증권사들의 M&A를 촉진하고 제약요인을 개선하는 등 시장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62개의 증권사 중 올해 시장에 매물로 나온 중소형 증권사들은 모두 10여개.
인수 합병을 기다리는 증권사들이 많은 만큼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M&A를 추진하는 증권사에 대해서는 영업인가 요건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권의 M&A를 촉진해 소비자들이 금융회사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특화생존의 금융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
"기본적으로 M&A하는데서 인센티브 주는것이고 NCR제도를 개편합니다. 좀 다른방향으로 가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사모펀드 운용업자의 진입요건을 완화하고 설립규제를 `등록`에서 `보고`로 개편한다는 것입니다.
또 NCR제도가 증권회사의 M&A를 제약하지 않도록 연결회계기준에 따른 NCR을 도입합니다.
자회사 투자금을 자본에서 전액 차감하지 않고 자회사의 리스크에 따라 차별해 총위험액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기업공개 절차도 간소화해 부동자금을 확보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대형 우량기업들이 신속하게 상장할 수 있도록 돕고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또 코스피로 이어지는 상장 사다리체계를 정립하겠다고 말했
습니다.
이 밖에도 간접투자시장과 연금자산의 자본시장 투자를 활성화하고 자본시장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시장활성화에 최우선점을 두겠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개선 방안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입니다.
<전화인터뷰>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실장
"당근과 채찍을 모두 주겠다. 인센티브도 주고 NCR관련해서 좋은 분위기 만들어주겠다 했지만 일단은 인센티브도 증권사들이 느끼기에는 매력적으로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고요. NCR규제 관련해서도 세게하겠다가 주류인 것 같습니다."
증권산업의 시장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개선안인 만큼 업계에서는 좀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이 없어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TV 신동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