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열애 상대, YG프로듀서 최필강 누구?‥ 타블로·태양과 찍은 사진 '훈훈'

입력 2013-11-27 17:00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멤버 제아(32)가 YG 프로듀서 최필강(34)과 3년째 열애중인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YG 소속가수 타블로와 태양과 찍은 사진 공개돼 화제다.

27일 한 연예 매체는 브아걸의 멤버 제아(본명 김효진)와 YG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최필강의 열애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이미 관계자들 사이에선 알려진 사실이었으며, 복수의 관계자들은 "나이가 있는 만큼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라고 전했다.

제아의 소속사 측은 "교제하고 있는 게 맞다"라며 "사실 회사에서도 전혀 몰랐던 내용이라 당황스럽다. 결혼 이야기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최필강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도 교제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제아가 현재 몸담고 있는 내가네트워크 연습생으로 만나, 3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제아의 열애 상대인 최필강은 과거 그룹 아이엠(iM, 최필강, 이한, BIGTONE) 멤버로,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Be My 1004`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최필강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와 같은 내가네트워크 소속이었다.

이후 작곡을 시작한 최필강은 2010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 전향했다. 세븐 `Digital Bounce`, 2NE1 `난 바빠`, 빅뱅 `MONSTER` `Stupid Liar`, 강승윤 `맘도둑`, 승리 `지지베(GG BE) 등 다수의 곡을 작곡했다.

최근 태양의 두 번째 솔로앨범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최필강은 타블로, 지드래곤, 태양 등 YG 소속 가수와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필강 제아 열애소식에 누리꾼들은 "최필강 YG 소속이네. YG 요새 열애설 넘친다", "최필강 제아 잘 어울린다. 결혼해라", "최필강 제아 3년째라는데 어떻게 숨겼을까", "최필강 태양 타블로랑 찍은 사진 한 잔 했나보네", "브아걸 멤버들은 당연히 알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아는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과 작곡, 작사 능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제아가 작곡한 유명한 곡으로는 조권, 가인 이 부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가 있다.

(사진= 최필강 페이스북, 제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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