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원전 1호기 정지‥올겨울 전력대란 또 오나

권영훈 기자

입력 2013-11-28 09:31   수정 2013-11-28 16:44



국내 최장수 원전인 고리 1호기가 가동을 멈췄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28일) 새벽 1시18분쯤 58만kW급 고리원전 1호기가 갑자기 정지했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국내 원전 23기 중 6기가 정지돼 올 겨울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여름에 이어 또다시 전력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원전부품 비리로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가 멈췄고, 설계수명이 끝난 월성 1호기, 계획예방정비중인 한빛 4호기가 정지된 상태입니다.

전력당국은 최근 3년간의 동계 전력수요, 기상청 장기예보 등을 감안할 때 올 겨울 전력수요 피크 시기가 내년 1월 중순으로 예측했습니다.

문제는 최대 전력수요가 8천만kW인데 최대 전력공급 용량과 같아 원전이 추가로 멈추거나 장기간 가동을 중단할 경우 전력난이 불가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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