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자선경매, 직접 만든 미술 작품 인기 투표로 13점 선정

그룹 JYJ 멤버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자선 경매에 나선다.



28일 JYJ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JYJ가 지난 6월 2013 JYJ 멤버십위크 중 JYJ 갤러리에 전시됐던 인기 작품 13점의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한 JYJ 갤러리에 전시작이 경매를 통해 팬들에게 다시 돌아가고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의미 깊은 이벤트이다. 수익금 전액은 한국의 경우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마포 잔디네집, 서울대병원 소아과 병동 등 복지시설에 전달 될 예정이며 일본의 경우 월드비전 재팬의 후원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JYJ는 2012년에 이어 올해에도 초대형 팬축제 JYJ 멤버십 위크(JYJ Membership Week)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미디어 파사드 스퀘어관, JYJ가 직접 만든 다양한 미술품과 그 과정을 영상으로 엿볼 수 있고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까지 갖춘 JYJ 아트 갤러리, 콘서트 홀, 그리고 팬미팅 등이 마련돼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JYJ 갤러리에는 유화부터 자화상, 데칼코마니, 판화까지 JYJ가 직접 작업한 100점이 넘는 미술 작품이 전시됐다. JYJ의 생각과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미술품 전시에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으며 현장에서 진행한 인기투표로 선정된 13점의 작품이 이번 자선 경매를 통해 팬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

한편 JYJ는 현재 아시아 투어, 뮤지컬, 영화 등 개별활동에 주력하고 있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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