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세수실적 등 재정정보 매달 공개

김택균 부장

입력 2013-11-28 15:51  



내년 1월부터 세입·세출, 재정수지, 채무 등 월간 재정동향이 매월 정기적으로 공개됩니다.

또 내년중에 통합재정정보 공개시스템을 구축해 2015년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기획재정부는 재정관리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재정정보 공개 추진계획`을 결의했습니다.

공공부문의 재정정보 공시항목도 확대합니다.

정부 기관별 운영비와 인건비, 국가보조금 종류 및 금액, 국유지 대부 현황, 국유재산 매각 추이, 공공기관별 임금피크제 등 정보공개 청구가 많았던 항목을 중심으로 추가 공개합니다.

또 재정통계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공개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합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같은 재정정보 공개 방안 개선이 재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출발점이 되고 정부의 자기검증 및 국민의 감시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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