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숙소 생활에 대해 안 물어봤으면.." 그 이유는?

입력 2013-11-28 16:02  



인기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숙소 공개를 거부했다.

엑소 멤버들은 28일 서울 여의도동 IFC CGV 4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여했다.

이날 "팬들과 시청자들의 질문으로 이루어지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데 이 질문은 안나왔으면 좋겠다는 것이 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수호는 "숙소생활에 대해 안 물어봤으면 좋겠다. 내 방이 더러워서 그렇다. 정리가 안되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백현은 "민낯 공개 요청은 안 했으면 좋겠다"며 민낯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카이는 "키나 피부와 같은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것들은 물어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시우민은 "노출이나 복근에 대한 질문은 안된다. 아직 만들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호 숙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호 숙소 갑자기 궁금해 지는데", "수호 숙소, 얼마나 더러우면 공개하기 싫을까", "수호 숙소, 질문하지 말라고 하니깐 오히려 질문하고 싶은 이유는 뭘까", "수호 숙소, 엑소의 일상 너무 궁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엑소의 쇼타임`은 28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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