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승리와 지드래곤의 사진이 화제다.
28일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yongTori Baby"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승리와 지드래곤이 하얀 셔츠를 입고 셀카(셀프 카메라)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살짝 미소를 짓는 승리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승리가 언급한 `NyongTori(뇽토리)`는 팬들이 부르는 별명으로, 지드래곤의 본명 권지용의 `용`과 승리의 영어 빅토리(Victory)의 `토리`를 따서 지은 것이다.
지드래곤이 평소 승리에게 장난도 많이 치고 예뻐하는 모습을 보이자 팬들이 두 사람을 엮은 단어를 만든 것.
승리 지드래곤 사진에 누리꾼들은 "승리 지드래곤 역시 뇽토리", "승리는 지드래곤 옆에 있을 때 제일 편해 보임", "지드래곤이 승리를 진짜 예뻐하는 듯", "뇽토리 빅뱅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뱅은 내년 1월 25~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2014 빅뱅 +a 인 서울`을 개최한다.
지난 11월 16일부터 외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6대 돔 투어를 진행 중인 빅뱅은 이 투어를 마무리한 뒤 귀국해 국내 콘서트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사진= 승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