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깜짝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2화에서 쓰레기(정우)의 첫사랑 주경(서유리)가 등장했다.
쓰레기 첫째 형 결혼식 날 성나정(고아라)과 쓰레기는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면서 본격 멜로를 예고했다.
이어 쓰레기 첫사랑 주경이 등장하면서 어떤 내용이 전파를 타게 될지 기대를 모았다.
나정과 쓰레기는 첫사랑의 등장에 당황했고, 자연스럽지 못한 행동을 보이는 쓰레기의 모습에 나정은 질투를 했다.
첫사랑 역할 답게 청순한 매력을 발산한 주경은 쓰레기에게 커피 한 잔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쓰레기의 마음은 이미 나정을 향했기 때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94` 쓰레기 첫사랑 서유리였다니" "`응답하라 1994` 쓰레기 첫사랑 얄밉다" "`응답하라 1994` 쓰레기 첫사랑 방해하지마" "`응답하라 1994` 쓰레기 첫사랑 흥미진진하네" "`응답하라 1994` 쓰레기 첫사랑 또 등장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과 관련해 칠봉이(유연석)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확인하는 나정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사진=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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