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삼풍백화점 붕괴' 사건, 고아라 눈물 '펑펑'

입력 2013-11-30 14:45   수정 2013-11-30 16:56

응답하라 1994 12회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이 다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는 지난 1995년 삼풍백화점이 붕괴되는 상황이 담겼다.

이날 성나정(고아라 분)과 칠봉(유연석 분)은 삼풍백화점에서 냉면을 먹기로 약속했던 것. 나정은 삼풍백화점으로 가는 길에, 길이 막혀 시간에 늦을까 걱정하던 중 전광판을 통해 삼풍백화점 붕괴 사실을 알게 돼 버스에서 내려 달리기 시작했다.

삼풍백화점 붕괴 소식을 들은 하숙집 식구들 또한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조윤진(도희 분)은 눈물을 보이며 나정에게 삐삐를 쳤고, 발을 동동 구르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조아리게 했다.

삼풍백화점에 도착한 나정은 다행히 백화점이 건너편에 있는 칠봉이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칠봉이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응답하라 1994 12회 `삼풍백화점 붕괴`에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94 12회 삼풍백화점 붕괴, 가슴아픈 기억이다" "응답하라 1994 12회 `삼풍백화점 붕괴`, 아찔했던 사건" "응답하라 1994 12회 `삼풍백화점 붕괴`, 칠봉아 정말 다행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응답하라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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