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이 산토끼를 한국어로 유창하게 불러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5화 `서툴러도 괜찮아` 편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딸 추사랑과 함께 하코네 온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추성훈은 밥을 먹기 위해 앉은 자리에서 휴대폰으로 한국 동요 `산토끼`를 틀어줬다. 이에 추사랑은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며 우리 동요를 똑같이 따라불렀다.
`산토끼` 영상을 보면서 또박또박 노래를 부른 추사랑은 특히 완벽한 한국어 발음으로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라면서 열창해 추성훈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추성훈은 추사랑에게 `산토끼` 동요를 가르쳤고 오랜 시간 공들인 끝에 추사랑은 이같이 유창하게 부를 수 있게 된 것이다.
추사랑의 `산토끼` 열창을 들은 추성훈은 딸의 한국어 실력에 뿌듯해하며 특유의 함박웃음을 지었다.
추사랑 산토끼 열창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사랑 산토끼 듣는데 정말 귀여워 미칠 듯 했다" "추사랑 산토끼 부르는 모습 보는 추성훈 표정 내표정" "추사랑 산토끼 잊지 않고 다른 노래도 배웠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