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 특수 모멘텀 '유효'

입력 2013-12-02 09:25  

<앵커>
연말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외 증시가 소비 특수 모멘텀으로 추가적인 상승 시도를 할 것이란 낙관론을 제시합니다.

김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말 특수 낙관론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소비 모멘텀이 강세장을 이끌 것이란 관점입니다.

지난 블랙 프라이데이의 매출액은 일단 월가의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특히 시장 전문가들은 오프라인 상점들보다 온라인 매장들의 매출 급등세에 주목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는 지난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규모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5% 늘었고, 추수감사절의 매출액은 21%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어도비 시스템즈는 오늘 밤 시작되는 온라인 업체들의 세일 기간, 사이버먼데이의 온라인 매출 역시 지난해 대비 15%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켄 골드스테인 컨퍼런스보드 이코노미스트
"주식시장이 위쪽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한 소매주들의 흐름 역시 좋을 것이다. 이번 연휴시즌에 대해 걱정할 것이 없다."

지수 추가 상승 가능성에 시장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지만 이번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축소 조기이행 가능성이 재부각될 수 있다는 점은 경계해야 한다는 조언도 잇따릅니다.

최대 변수는 연준의 경기 판단을 엿볼 수 있는 베이지북과 11월 고용지표.

출구전략 우려가 줄어들 경우, 연말 소비 특수에 대한 기대감은 한 층 고조되겠지만 반대의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국경제TV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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