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장한나 "이하이 보다 낫다?"‥ 여유로운 무대 매너 '눈길'

입력 2013-12-02 10:09  



`K팝스타3` 폭풍 가창력의 소유자 장한나가 화제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3`에는 18세 소녀 장한나가 출연해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발레리(Valerie)`를 열창했다.

장한나는 온몸으로 리듬을 타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발성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10대 소녀 답지 않게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장한나가 노래가 끝나자 양현석은 "지금 18살이네요. 좀 노세요?"라는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긍정적인 의미로 물어보는 거다. 노래할 때 나오는 모션이 어디서 나오는 건지 궁금하다. 그 모션에 너무 놀랐다"며 "모션은 이하이를 처음 봤을 때보다 훨씬 낫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다르더라. 너무 자연스럽고, 너무 귀여웠고 끼가 많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박진영은 "잘하면 굉장히 높이 갈 것 같다. 그 승부를 가를 것을 말하자면 내 생각에 처음부터 끝까지 지금처럼 편안하면 안 된다. 중간에 어느 부분에서 제정신이 아닐 정도로 미치게 빠져드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 정말 이 속에 빠져서 정신을 잃는 부분만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색깔도 새롭고 박자도 잘 타고 소울 감성도 있고 정말 기대가 많이 된다. 이하이 봤을 때의 느낌이 든다"라고 극찬해 관심을 모았다.

K팝스타3 장한나 노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K팝스타3 장한나 여유로워 보이더라", "K팝스타3 장한나 성량이 좋은 듯", "K팝스타3 장한나, 남영주 여자들이 강하네", "K팝스타3 자매 팀이 더 잘하는 듯", "농촌 아이들 보고 박진영 오열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K팝스타3`에 출연한 `이대로 멈춰`를 부른 남영주, 미국 시애틀에서 온 15살 샘김, 14살, 13살의 연년생 자매인 이채연-이채령 자매 등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 SBS `K팝스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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