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1월 내수판매 올들어 최대

신인규 기자

입력 2013-12-02 14:24  

한국지엠이 11월 한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모두 1만4천100대를 판매했습니다.

올들어 월 최다 판매기록이자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11월 기준 최대 판매라고 한국지엠측은 설명했습니다.

쉐보레 말리부가 1천216대,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가 각각 1천59대와 1천204대의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캡티바와 올란도, 트랙스를 포함한 쉐보레 RV 라인업은 올들어 월간 최대 판매 수치인 3천242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말리부와 올란도 등 기존 제품의 연식변경 모델에서부터 고성능 퍼포먼스 모델에 이르기 까지 제품 경쟁력이 판매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같은달 해외 판매는 5만3천527대로 집계돼, 한국지엠은 11월 한달 동안 모두 6만7천627대를 판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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