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프라모델 조립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어"(캐치미)

입력 2013-12-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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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우 주원이 프라모델 사랑을 밝혔다.



2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캐치미`(이현종 감독, 소넷엔터테인먼트 심엔터테인먼트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종 감독을 비롯해 주원 김아중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원은 극 중 프라모델을 극도로 좋아하는 캐릭터로 출연한다. 이에 주원은 "프라모델 조립을 한창 많이 했었다. 빠지면 정말 헤어나오기 힘들다. 지금은 빠져나온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몇몇 팬분들이 프라모델을 선물해주셨는데 아직 함부로 다루지 못하고 있다. 조립에 들어갔다가는 일에 지장이 생길지도 몰라서다. 특별히 좋아하는 모델은 없고 조립하고 만지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파헤치는 것이 직업인 전문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 경위와 훔치는 게 직업인 유명 미술품 도둑 윤진숙(김아중)의 위험한 만남을 그린 `캐치미`는 19일 개봉될 예정이다.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5분.(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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