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그룹이 2014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부사장 51명 등 총 475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이 475명에 달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승진 규모는 예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발탁 승진은 2006년 이후 최대규모입니다.
이번 인사에도 경영성과에 따른 신상필벌 원칙이 적용됐습니다.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절반이 삼성전자 출신입니다.
반면 부진했던 건설과 금융은 예년보다 승진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여성 임원 승진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승진자 15명 가운데 9명이 발탁승진으로 전략적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인터뷰> 황은주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
"사상 최대의 여성 임원 승진 인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특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승진자 수도 매년 늘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삼성그룹은 정기 임원인사 이후 계열사별 조직개편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어 내년도 경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경영전략회의를 계열사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삼성그룹이 2014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부사장 51명 등 총 475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이 475명에 달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승진 규모는 예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발탁 승진은 2006년 이후 최대규모입니다.
이번 인사에도 경영성과에 따른 신상필벌 원칙이 적용됐습니다.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절반이 삼성전자 출신입니다.
반면 부진했던 건설과 금융은 예년보다 승진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여성 임원 승진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승진자 15명 가운데 9명이 발탁승진으로 전략적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인터뷰> 황은주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
"사상 최대의 여성 임원 승진 인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특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승진자 수도 매년 늘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삼성그룹은 정기 임원인사 이후 계열사별 조직개편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어 내년도 경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경영전략회의를 계열사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