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이른둥이 위한 '희망산타' 행사 실시

교보생명이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앞에서 `다솜이 희망산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다솜이 희망산타`는 교보생명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지원하고 있는 이른둥이(미숙아)들과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보생명 컨설턴트와 임직원, 일반시민 등 2백여명이 `일일산타`로 변신해 4인 1조로 나뉘어 선물을 들고 서울, 경기지역 45곳의 이른둥이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각 가정으로 이동한 산타들은 미리 연습한 풍선아트를 선보이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일반인 자원봉사자 김칠규 씨는 "매년 많은 사람들과 희망을 나누다보니 기쁨도 행복도 함께 커지는 기분"이라며, "이른둥이 가정에 사랑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다면 계속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04년부터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사업을 펼치면서 1천5백명이 넘는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습니다.